"세상은 하나님의 선교의 장, 선교는 멈추지 않는다"

"세상은 하나님의 선교의 장, 선교는 멈추지 않는다"

[ 여전도회 ] 제30회 교육세미나 후기

한국기독공보
2021년 04월 23일(금) 07:35
제30회 교육세미나.
지난 20일 열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30회 교육세미나의 후기를 게재한다. <편집자주>



우리의 일상을 바꾼 코로나19는 현재 진행중이다. 사람들의 피로도는 올라가고, 자유를 누리고 싶은 마음속의 깊은 갈망이 있다. 대면교육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방역수칙을 지키며 여전도회 교육세미나를 참여했고, 말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됐다.

교육세미나에서 특강한 이병옥 교수님은 '선교는 보냄과 파송의 의미뿐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임을 알려주셨고, 교회나 개인이 선교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게 됐다.

세상은 하나님의 선교의 장이며 교회가 위치한 지역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가 모두 선교지이다. 비록 온라인상으로 예배와 교육이 진행되어도, 지역을 넘어 세계 여러곳과 소통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코로나19가 주는 메세지라고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선교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예배의 자리가 제약받고 만남과 섬김의 자리가 어려운 이때, 우리는 불편함을 기쁨으로 받아들여 온 피조물을 살리는 생명선교에 참여할 수 있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라는 말씀에 도전받는 믿음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간절히 구한다.

박종임 권사 / 평남서울연합회 회장


지방에 살기 때문에 여전도회 교육을 받기 위해 늘 서울에 올라가야 했었다. 휴가를 내서 3박 4일 계절 단기 교육을 듣기도 했고, 당일 세미나를 듣기 위해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면에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교육환경은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 요즘처럼 많은 여성이 일터에 나가는 상황에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깨달은 것은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이다. 선교의 주체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고, 선교는 세상을 향한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을 향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 가운데 있으면 저절로 빛으로 소금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여전도연합회 지회장의 사명과 연합사업 관련 강의도 들었다. 선배 여성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선교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의 경험과 인식을 넓히는 시간이었다.

여성은 가정 교회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혔던 진리와 가치를 삶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실천해 하나님 나라가 가정과 일터와 이웃에게 임하고 일상에서 하나님과 춤추게 되기를 기도한다. 여전도회원들의 삶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의 영광을 보고 주께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김지현 권사 / 강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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