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 2021 부활절연합예배 영상예배로 드린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2021 부활절연합예배 영상예배로 드린다

영상예배 시스템 강화해 온라인 통한 성도 참여 확대
'동시접속', '동시은혜' 위해 준비 만전 기해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3월 25일(목) 06:28
사진은 지난 2020 대구기독교 부활절연합예배 모습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원주)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오는 4월 4일 대구내일교회에서 온라인 영상예배로 대구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외부 인사 초청을 자제하고,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부활! 대구여 소망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드려질 부활절예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존의 대규모 집합 연합예배를 대체해 영상예배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해 온라인을 통한 성도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가 설교하고, 연합찬양과 합심기도는 사전 현장녹화 영상을 편집해 진행한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장 오현기 목사(동일교회)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현장예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유튜브와 온라인(줌)을 통해 '동시접속' '동시감동' '동시은혜'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온교회와 성도들이 부활절연합예배에 동참하여 부활생명으로 대구를 살리자"고 전했다.

대회장 최원주 목사(대구남덕교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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