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아래서

십자가 아래서

엄영수 목사의 묵상 캘리(32)

엄영수 목사
2021년 03월 17일(수) 15:15


사순절 기간이다. 한국교회가 화합과 협력을 외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작품은 한자로 화합할 협(協)자를 썼다. 십자가 밑에 힘력(力)자 셋이 모여 있다. 진정한 화합과 협력은 십자가 아래에서 힘을 모을 때 이루어진다. 한자를 창제하던 그때의 사람도 이 정신을 알았을까? 자신의 주장과 이익의 차원을 넘어서 십자가 희생과 사랑의 정신만이 진정한 화합을 이룰 것이다.

엄영수 목사/대광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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