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애락원 기본재산 변경 등 산하기관 문제 검토

대구애락원 기본재산 변경 등 산하기관 문제 검토

총회 산하기관특별대책 1차 임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1월 22일(금) 07:36
총회 산하기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손달익)는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차 임원회의를 갖고 대구애락원 기본재산 변경 절차 사안을 비롯한 산하기관 문제에 대한 검토와 조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총회 임원회가 대구애락원의 기본재산 목록 변경과 관련해 검토 후 보고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공증된 합의문을 참고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기본재산 변경 절차에 대한 총회 규칙부의 의견을 검토해 절차대로 처리함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출하기로 했다. 더불어 총회 헌법시행규정 37조에 의거해 '대구애락원이 총회산하기관임을 대구애락원 정관에 명시' 하도록 대구애락원 이사회 측에 통보해 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총회가 제기한 산하기관 지위 확인 소송 후 전주예수병원 측이 요청한 '총회 헌법 시행규정(제37조 1항 7번 산하기관)에 등재된 재단법인 예수병원 유지재단 항목을 삭제'해달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주예수병원 건은 예수병원과 더 대화하고 의견을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법적 쟁점과 관련해 최종호 목사, 박능팔 목사, 전학수 장로, 김진호 장로 등이 포함된 조사소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의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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