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부활절, "일어나라 부활의 소망으로"

광주의 부활절, "일어나라 부활의 소망으로"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부활절 연합 예배

한국기독공보
2020년 04월 13일(월) 10:04
【 전남지사=박정종】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리종기)는 지난 12일 빛과사랑교회(리종기 목사 시무)에서 2020 부활절 연합 영상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광교협수석부회장 이상복 목사의 인도로 초교파장로연합회장 박찬환 장로의 기도, 광교협 서기 강정원 목사의 성경봉독, 직전회장 문희성 목사의 '주를 찬양하라' 제하의 설교, 회계 이상정 장로의 봉헌기도, 조광수 목사의 성금전달, 상임고문 남종성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광교협은 예배에서 광주발전과 코로나19 종식하고, 부활의 능력으로 교회가 회복하며, 사이비이단에 대한 대처를 위해 강희욱 목사, 나종갑 목사, 박현주 장로의 인도로 특별기도했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리종기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념의 장벽도 이기셨다. 북한에도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고 교회가 회복되길 기도한다"며, "1500개교회 40만 성도분들께 부활의 감격과 기쁨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과 가정예배로 대체한지 여러 주째인데, 위기의 상황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사회적 거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에 시민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며, "십자가의 고난 뒤에 부활과 구원의 기쁨이 찾아온 것처럼 우리 역시 지금의 고난을 이겨내면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