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시화운동본부, 교회 월세 지원금 1차 전달식 가져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교회 월세 지원금 1차 전달식 가져

교회와 선교단체 83곳에 50만 원씩 지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3월 25일(수) 16:52
"힘내세요! 코로나19 극복에 우리가 함께합니다."

대구성시화본부(대표본부장:김홍기)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국 각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통해 모금된 후원금과 자체 모금된 성금을 대구 지역의 어려운 교회와 학원선교 단체 등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3월 25일 1차 전달식을 가진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예배를 드리지 못해 월세를 지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목회자 생활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교회, 후원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원 선교 단체 등에 월세 또는 목회자 생활지원비로 모금된 성금을 각 50만 원씩 총 83곳의 교회와 선교단체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에 대해 대구학원복음화협의회 대표 임호근 목사는 "캠퍼스 선교단체가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 지원을 받게 되어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구성시화본부 대표본부장 김홍기 목사(대구 동부제일교회)는 "전국 각지의 도움과 형제의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린다. 이번에 협력해 주신 교회, 단체를 대구의 교회들은 결코 잊지 않겠다"며, "계속 성금이 들어오는 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교회를 돕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