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예배할 수 있게 되기를"

"어디서든 예배할 수 있게 되기를"

CSI 브릿지와 칼라미디어가 함께 하는 자립대상교회 온라인예배 지원 프로젝트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3월 19일(목) 10:41
코로나19 사태로 예배당에서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립대상교회들이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온라인예배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CSI브릿지'와 영상·방송 장비 전문기업 '칼라미디어'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미자립교회의 온라인예배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립대상교회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젝트로 제공되는 장비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중계가 가능하며, 교회 장비가 있는 경우 캡쳐카드 구축만으로 손쉽게 온라인 예배가 가능하다고.

도움이 필요한 교회는 CSI브릿지 홈페이지(https://csibridge.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SI브릿지는 칼라미디어 후원으로 신청받은 20개 교회에 우선 지원한 후 이후의 신청교회에 대해서는 후원금이 모금되는 대로 바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정과정과 지원되는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CSI브릿지와 칼라미디어 측은 "예배당에 모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온라인예배조차 할 수 없는 자립대상교회는 많이 힘들어한다"면서 "9만원 또는 35만원이면 자립대상교회의 온라인예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흩어진 교회들이 어디에서든 예배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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