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예장총회 건물 '방역 봉사'

남선교회, 예장총회 건물 '방역 봉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0년 03월 10일(화) 15:36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상헌) 임원진이 코로나19 예방차원으로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곳곳에 대해 방역 봉사를 했다.

회장 최상헌 장로와 서기 신동훈 장로, 총무 김창만 장로 등은 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각 부서 사무실과 회의실이 입주해 있는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을 찾아 식약처인증 무공해살균소독수로 방역 봉사를 펼쳤다.

임원진 봉사자들은 사무실 공간을 비롯해 로비와 복도,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주차장까지 구석구석 방역하며 입주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선 2일 임원진은 연무기를 구입해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본보와 아동부전국연합회, 각 노회, 안구기증협회 등 기독교기관을 돌며 방역 봉사를 했다. 또한 수도권 지역 교회들의 방역 작업을 돕고, 손 세정제를 지원 보급해왔으며 연무기까지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회장 최상헌 장로(도원동교회)는 "방역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어려움을 나누는 차원에서 총회 기관과 자립대상교회를 돌며 소독을 해주고 있다"며, "속히 코로나19가 퇴치되기를 남선교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선교에 매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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