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20년 03월 05일(목) 16:43

오륜교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위원장:김은호)가 주최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영상 특별기도회'가 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한국교회와 힘들어하는 교인들이 영적 회복과 삶의 편안을 찾을 수 있도록 영상 특별기도회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이 기간 동안에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org)나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기간에 진행되는 영상기도회는 오륜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해서 기도회 지도위원(김문훈 김병삼 김은호 박성규 박성민 이재훈 임석순 정성진 조봉희 주승중 한기채 목사)이 말씀을 선포한 후 영상으로 제공되는 기도제목을 통해 기도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총 진행시간은 30분이며, 매일 오전 6시에 업로드 된 영상을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시청하면서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영상기도회에 대해 김은호 목사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빠진 온 국민과 성도들이 기도회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거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함께 기도의 자리에 나올 것을 당부했다.

박만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