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일교회, 방역용품 성금 1000만 원 전달

포항연일교회, 방역용품 성금 1000만 원 전달

"교회창립 100주년 맞아 주민 돕는 방안 모색, 위기 극복 하길 기도"

한국기독공보
2020년 03월 04일(수) 14:07
<사진=포항 연일읍행정복지센터>
【포항지사=배혜수】포항남노회 포항연일교회(김의환 목사 시무)가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용품 구입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포항연일교회 김의환 목사와 성도 등 10여 명은 지난 2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세정제 등 보건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의환 목사는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역용품 구입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포항연일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주민 모두가 힘을 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포항연일교회가 더욱 마음을 모아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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