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총회, 나라와 민족 위한 기도회 진행

예장 백석총회, 나라와 민족 위한 기도회 진행

코로나 사태 어려움 겪는 목회자 위해 '생필품 박스' 긴급 지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3월 02일(월) 10:12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총회장:장종현)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하며 사순절 기간 매일 정오에 코로나 19의 조속한 퇴치와 사회의 안전한 회복을 위해 전국 교회 산하 성도가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성도들은 매일 낮 12시 같은 시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더불어 코로나 퇴치를 위해 힘쓰는 정부 당국과 의료진, 봉사자들,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

한편 백석총회는 지난 2월 27일 전국교회에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전달하고 "코로나 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국민적 협력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교회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고, 교회 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주일예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백석총회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홀사모와 은퇴 목회자, 대구지역 교회를 위해 생필품 박스를 만들어 긴급 지원 사역을 진행 중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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