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마감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마감

류영모 목사 박한규 장로, 단독 예비 후보로 등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2월 29일(토) 10:47
제105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결과 목사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 장로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가 단독 등록했다.
지난 103, 104회 총회에 이어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 예비후보에도 단독 후보가 등록했다. 3회 연속 부총회장 단독 후보가 나오면서 총회를 비롯해 한국교회 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고, 선도해 나가고 있는 평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월 28일 마감됐다. 예비 후보 등록 결과, 목사 부총회장에는 서울서북노회 류영모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는 부산동노회 박한규 장로가 신청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현범)는 28일 예비후보 등록 마감 후 공식 접수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강북 지역에서 목사 부총회장 예비후보에 류영모 목사(서울서북노회·한소망교회), 동부지역 장로 부총회장 예비후보에 박한규 장로(부산동노회·학장제일교회)가 신청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

선거관리위원장 이현범 장로는 "예비후보 등록 절차는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 후보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선거 후보 본 등록과 선거 진행 마지막까지 깨끗하고 공명한 총회 선거를 위해 예비 후보들이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이날 등록을 마친 예비 후보들은 오는 105회 총회 직전 봄노회에서 노회 추천을 받아 105회 총회 개회 60일 이전에 총회 부총회장 최종 후보 등록을 하게 된다. 특별히 이번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부터는 지난 104회 총회에서 개정된 선거조례에 따라 총회 부총회장 후보가 단일후보일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격사유가 없다'고 인정되면 박수로 추대하여 부총회장으로 선출할 수 있게 됐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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