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결연아동들 호남으로 초청, "비전 찾아가길"

해외결연아동들 호남으로 초청, "비전 찾아가길"

기아대책 순천후원이사회, 신임회장에 김진영 목사

한국기독공보
2020년 02월 14일(금) 14:57
【 순천여수지사=송외천】 기아대책 순천후원이사회는 지난 7일 순천세광교회(김진영 목사 시무)에서 정기이사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진영 목사를 선출했다.

순천후원이사회는 총회에서 신임원을 구성하고, 오는 9월 기아대책을 통해 해외아동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줄 목적으로 진행되는 기아대책 '2020 호프컵'에 재정 지원을 결의했으며, 함께 지역을 방문할 해외아동들을 위해 적극 섬기고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순천후원이사회가 지원하는 호프컵(HOPE CUP)은 기아대책을 통해 양육 받고 있는 아동들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선물하기 위해 10개 국가 120명의 아동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축구경기를 하는 나눔프로젝트다.

이번 호프컵은 9월 3~19일 진행되며 에콰도르 탄자니아 스리랑카의 아이들이 호남지역을 방문한다.

신임회장 김진영 목사는 "순천세광교회가 기아대책을 통해 우간다 남아공 카메룬의 아동 38명을 후원하고 있는데 이번 호프컵에 참가하는 탄자니아 아동들이 순천을 방문할 때 순천세광교회가 섬기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에 방문한 아프리카 학생들이 비전과 희망을 발견하고 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공학섭 목사(대대교회)의 인도로, 서원균 목사(포도원교회)의 기도, 공학섭 목사의 설교, 김진영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해외를 돕기 위해 설립된 NGO로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떡과 복음을'이란 슬로건으로 해외 51개국 260가정의 기대봉사단(선교사)을 파송해, 구호개발사업 및 영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비롯한 미자립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김진영 ▲서기:서원균 ▲회계:박만희 ▲감사:고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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