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0년 02월 05일(수) 14:31

선교 특성화 대학인 주안대학원대학교(총장:윤순재) 평생교육원(원장:김광성)이 찬양사역자 전문과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음악, 영성, 예배, 기획, 음향, 리더십 그리고 지도자 및 취업 연계 등으로 준비된 찬양사역자를 양성하며, 찬양사역자의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선교를 위한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의 설립 이념에 맞춰 설립된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의 선교적 접촉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찬양사역자 전문과정의 주임교수인 손재석 목사(새이룸교회)는 "찬양사역자가 각 교회 목회 사역에 힘이 되고 열매 있는 사역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담임목회자의 사역을 동역할 수 있는 자질과 성도들을 찬양의 깊은 곳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영성과 시대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탁월함을 갖춘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찬양사역자 전문과정은 그동안 교회의 기능적으로만 이해한 한계적 이해의 개념을 넘어서 선교의 개념 이해로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선교의 현장과 이론의 대가인 윤순재 총장(주안대학원대), 김광성 교수(주안대학원대), 유근재 교수(주안대학원대)의 선교학 강의가 마련된다.

그리고 기독교 찬양 사역 영역에서 활발히 선교하고 있는 전문 사역자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기능별(드럼, 건반, 보컬, 기타, 예배인도) 전공 연주자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실제적 연주법도 제공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1년 과정 수료자 해외연수과정 참여자격 부여, 찬양사 자격증을 받는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