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聯 회장 최상헌 장로 인터뷰

남선교회전국聯 회장 최상헌 장로 인터뷰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0년 01월 20일(월) 06:52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신임회장 최상헌 장로(도원동교회)는 제79회기가 "부흥을 위한 개혁의 시동을 거는 회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79회기 주제를 '부흥하게 하옵소서 (합 3:2)'로 정한 배경에 대해, "우리는 그동안 영적 분별력을 가진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커다란 축복 속에 부요한 삶을 누리며 살아왔다. 하지만 우리들의 삶은 말씀을 떠나 게으르고 안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음을 고백한다"며 "하나님 없이 살아왔음을 회개하며,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영적 부흥을 갈망하며 말씀 붙들고 기도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최 장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고, 순종하여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며 "우리의 영적 배고픔을 말씀으로 채워 심령이 다시 뜨겁게 일어서야 할 때다. 그래서 남선교회 70만 회원들과 함께 선교, 교육, 봉사의 정신을 기초로 몇 가지 작은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최 장로는 개혁을 위한 구체적 행동으로 지노회연합회의 어려움을 절감하며 상회비를 5% 줄이고, 전국연합회 모든 예산을 6% 절약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노회연합회와 함께 자립대상교회, 소외된 이웃과 시설을 지원하면서 부흥의 계기로 삼고, 이를 위해 임원들이 먼저 기도로 무장하며 지역기도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장로는 전국 70만 남선교회 회원들에게 "모든 행사를 여호와 하나님께 의탁하고, 만군의 여호와 이름을 선포하며, 예수그리스도 이름만을 의지하며 70만 회원이 함께 나아가는 한 회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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