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선택권을 활용하라

행복의 선택권을 활용하라

[ 가정예배 ] 2020년 1월 23일 드리는 가정예배

마문철 목사
2020년 01월 23일(목) 00:10
마문철 목사
▶본문 : 신명기 11장 26~32절

▶찬송 : 449장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 운수를 보기 위해서 점집을 찾는다. 그 중에는 그리스도인들도 있다고 한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무당을 찾아가서는 안된다. 성경에서는 무당에게 묻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행과 행복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셨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행복이 운명적으로 결정이 되었거나 부모, 재산, 환경에서 오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복과 불행을 선택할 권리를 주셨다고 가르친다. 행복과 불행을 선택할 권리는 우리에게 있다.

인류가 가장 행복한 때는 처음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두었을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인류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셨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어 주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행복과 불행을 선택할 권한을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선악과를 먹지 않으면 영원토록 행복하겠지만 만약에 따 먹으면 불행해 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6,17)" 아담과 하와에게 행복과 불행을 선택할 권리를 받았다.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말씀에 순종하면 되고 불행하고 싶으면 말씀에 불순종하면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비슷한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더라도 그 땅이 행복과 불행을 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환경이 행복과 불행을 정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복을 받아 행복하겠지만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아 불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행복과 불행을 선택할 권리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신 11:26~28)"

지금도 행복은 우리가 선택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행복과 불행을 선택할 권리를 주셨기 때문이다. 사람들 보기에 불행한 상황, 불행한 사건을 만나도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그 가운데서도 우리는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사람들 보기에 행복해 보이는 환경보다도 더 큰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행복하기를 바라신다.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과 불행의 선택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권리, 행복의 선택권을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오늘의기도

눈앞에 보이는 것과 느낀 대로 생각나는 대로 살아 불행을 자초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약속하신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문철 목사/친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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