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석인의 날 목회자 영성대회'

'2020 백석인의 날 목회자 영성대회'

예장 백석총회, 교단 정체성 확립 다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1월 08일(수) 07:58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 백석총회는 지난 6~8일 천안백석대학교에서 '2020 백석인의 날 목회자 영성대회'를 개최하고, 영적 회복과 교단 정체성을 바로 확립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예장 백석총회는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 영성대회에서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대한 다양한 특강도 진행됐다. 특별히 백석총회에서 시작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성경과 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에 확산돼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 교단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했다"고 밝혔다.

영성대회의 주강사로 나선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는 "과거 말씀이 갈급하던 시대에는 먼 거리를 마다치 않고 말씀을 들으러 갔고,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고자 했다"며 "목회는 오직 주님만 왕으로 삼고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해야 한다"고 목회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외에도 임 목사는 하나님 말씀의 권위 앞에 죽는 것이 신앙운동과 참된 신학임을 언급하면서,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이야말로 성경적이며 하나님이 우리 교단에 주신 큰 선물"이라고 전했다.

영성대회에서는 지난 9월 교단 정기총회 결의에 따라 헌법개수정위원회가 작업하고 감수한 개정 헌법과 규칙집이 참석자들에게 공개됐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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