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크리스찬, 한자리에 모여 찬양을

흩어진 크리스찬, 한자리에 모여 찬양을

서울 위러브 피에스타(SEOUL WELOVE FIESTA) 개최
오는 30일 잠심 학생체육관서 열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1월 03일(금) 15:32
워십밴드 위러브(WELOVE)가 서울 위러브 피에스타(SEOUL WELOVE FIESTA)를 개최한다. 이번 피에스타는 '위 스틸 얼라이브'(We are Still Alive)를 주제로 오는 30일 4시와 7시에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위러브 크리에이티브 팀(Welove Creative Team)이 주최하고 수상한 거리가 주관하는 이번 피에스타는 다양한 형태의 강연과 예배가 어우러진 컨퍼런스와 위러브 워십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피에스타는 국내 워십팀 최초로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체육관에서 압도적인 무대와 연출로 준비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위러브'는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크리에티브 팀으로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장)는 말씀을 주제로 사랑이 결핍된 시대 속에 '우리, 함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콘텐츠를 만들어 외치는 공동체다. 위러브에서 발표한 '시간을 뚫고'가 284만뷰와 2019년 9월 발표한 '공감하시네' 95만뷰를 기록하며 10대를 중심으로 한 다음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가며 다음세대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위러브 박은총 대표는 "이번 피에스타는 한국 기독교문화도 더 이상 외국에 컨퍼런스와 교회의 문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동역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경배드릴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어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에스타를 주관하는 수상한 거리 백종범 목사는 "위러브 피에스타는 다음세대에 일어나고 있는 부흥운동 뿐 아니라 일단 사회의 공공영역 가운데 흩어져 여전히 살아있는 크리스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감격의 축제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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