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예수님의 부활을 이야기하다

성탄절, 예수님의 부활을 이야기하다

성탄특별다큐 '부활 - 삶과 죽음, 어둠과 빛, 스티그마' 뜨거운 반응 눈길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12월 27일(금) 10:30
지난 12월 25일 MBC에서 방영된 성탄특별다큐 '부활 - 삶과 죽음, 어둠과 빛, 스티그마'(감독: 김상철)에 대한 감동이 '다시보기'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5일 MBC에서 방영된 성탄특별다큐 '부활 - 삶과 죽음, 어둠과 빛, 스티그마'(감독: 김상철)에 대한 감동이 '다시보기'로 이어지고 있다.

MBC가 기획하고 파이오니아21에서 제작한 부활은 제자 옥한흠, 잊혀진가방, 순교, 중독 등으로 한국 기독교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김상철 감독이 연출했고, 최근 마지막 인터뷰를 한 이어령 교수(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와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 배우 권오중과 이성혜가 출연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는 부활 신앙이 이 땅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는 작품이기에 현재 다시보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재시청을 하고 있다고.

실제로 방송을 본 후 "부활 품격 있는 다큐였습니다. 잘 보았고 많이 느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잘 설명됐고, 성경이 비유로 담고 있는 깊이를 쉽게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상처와 피 흘린 자국 부활의 증거의 상흔을 가진 성직자와 신앙인이 적다는 지적이 맘에 와 다았습니다"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금기시되던 탄생이 열려버리고 자연스러웠던 죽음이 금기시된 세상. 죽음을 듣기 싫어하는 세상에 죽음의 복된 소식을 전해야겠습니다" 등의 시청소감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날의 성탄절이 존재한 이유는 예수의 삶이 있었기 때문인데 과연 우리는 예수의 삶에 대하여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은 현재는 죽음이 죽어버린 시대라고 규정한다. 인도의 바라나시와 첸나이를 통해서는 삶과 죽음을 말하고 로마의 콜로세움과 카타콤을 통해서는 어둠에서 빛을 보고 살아간 사람들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부활에 대한 믿음은 다음 생애에 대한 소망이고, 현실의 고난에 대한 최후 승리를 선포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삶은 값으로 치르지 못하는 가치와 함께 함부로 범할 수 없는 엄숙함을 갖고 있다고 풀어낸다.

한편 올해 부활절 전후로 현재 항암치료 75차를 진행한 한 자매의 삶과 보강된 내용들을 토대로 전국 개봉할 예정이다.

다시보기는 http://playvod.imbc.com/Vod/VodPlay?broadcastId=1004892100000100000&fbclid=IwAR0SrMmMJ4OZTAETfgmAuHZ7V52H-Hwo4GCvV_br824-x6THDsjS2pKVX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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