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대구경북협 '30년사' 발간

남선교회 대구경북협 '30년사' 발간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12월 26일(목) 10:40
남선교회 대구경북협의회(회장:최종섭)의 선교역사를 다룬 30년사가 연말에 공식 발간됐다.

1990년 창립된 남선교회 대구경북협의회는 전국연합회 및 산하 노회연합회와 협력하며 선교, 교육, 봉사활동과 경건, 절제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30년사에서는 사업으로 진행해온 농어촌 미자립교회 선교비 지원, 지노회 임원수련회, 각 노회 정기총회 시 격려금 전달, 각 노회별 사업결과 취합 및 정보교환, 실행위원 등반대회, 영남신학대학교 평신도대학원 지원 등의 설명이 들어있다.

또한 30년사에는 산하 노회연합회인 경북, 대구동, 대구동남, 대구서남, 경동, 포항, 포항남, 경서, 경안, 영주 남선교회의 간략한 역사와 사업, 임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한편 부록으로 회칙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보가 실렸다.

남선교회 대구경북협의회 회장 최종섭 장로(경안노회 풍산교회)는 "역사를 소홀히 하는 나라나 단체, 교회가 든든한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을 종종 본다. 역사는 잘 보전하고 계승해서 후대들에게 전하고 후대들은 그것을 거울삼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사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는 말로 30년사 발간의 의미를 강조했다.

책자에서 격려사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박찬환 장로는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한 이 때에 교회가 회복되기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의 기도이고 소망인데, 대구경북협의회 소속 지연합회가 하나되어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다음세대를 품으며 교회의 신뢰 회복과 평화를 이루는데 중추적 역할 감당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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