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인도네시아 후원지 관계자 감사 방문

남선교회 인도네시아 후원지 관계자 감사 방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12월 23일(월) 11:55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박찬환)가 후원해온 인도네시아 선교지의 관계자들이 18일 감사 인사 차 방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찔릉시에 위치한 단비유치원과 단비초등학교의 교장과 교사, 그리고 선교사와 설립에 이어 후원처 역할을 한 선창교회 김혁 목사 등 9명은 이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선교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방문단은 총무 김창만 장로에게 "다음세대를 키워가는 일은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세심하게 끊임없이 돌보는 사역인데, 인도네시아 가운데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을 향한 사랑과 기도, 그리고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함께 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단비유치원은 2009년, 단비초등학교는 2012년 각각 개교했으며, 최근에는 단비중학교가 개교하며 법인이사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남선교회는 단비초등학교 건물을 건축할 당시 3칸을 후원약정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선교비를 후원해왔다.

학교법인의 주 후원처인 선창교회의 김혁 목사는 "무슬림지역의 학생들이 매일 아침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이 학교들을 통해 지역사회를 복음화시키고 역량있는 인재가 계속해서 배출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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