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 넘치는 가정되게 하소서

소망이 넘치는 가정되게 하소서

[ 가정예배 ] 2019년 12월 28일 드리는 가정예배

심재태 목사
2019년 12월 28일(토) 00:10
심재태 목사
▶본문 : 로마서 15장 4~13절

▶찬송 : 382장



"꿈꾸는 힘이 없는 사람은 사는 힘이 없는 자이다"라는 말이 있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모든 것은 꿈대로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우리는 언론을 통하여 연예인들이 스스로 죽음을 택한 이야기와 어느 가정의 일가족이 자살을 하였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안타깝다. 왜 그럴까? 세상을 살면서 삶이 불안하고 두렵기 때문이다. 아니 단적으로 말하면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삶을 스스로 던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내 평생 몸 바쳐 일할 소망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을 가리켜 '소망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시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그러므로 소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통해 소망이 넘치는 여러분의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

첫째, 소망은 생명이다.

자살하는 사람은 소망을 잃고 크게 낙심한 사람이다. 소망을 잃은 사람은 세상을 살아갈 의욕이 없다. 사탄은 언제나 우리를 낙심하게 한다.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히 6:19)"라고 말씀하신다. 소망은 배를 안전하게 고정시키는 닻과 같다. 찬송가 382장에 이렇게 노래한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시다. 소망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고 생명을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가운데 문득문득 다가오는 낙심을 버리고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둘째, 소망은 언제나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믿음이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철저히 부인하고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 성령님의 역사와 기도의 능력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사실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사실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나를 인도해주신 사실을 옳게 깨닫는 것이 믿음이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아들을 낳은 것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은 그의 믿음의 결과였다. 소년 다윗이 블레셋 장군 골리앗을 물맷돌 하나로 죽이고 나라를 건진 것도 믿음의 결과였다. 이 믿음을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금보다 귀한 믿음, 세상을 이기는 방패인 믿음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함으로 우리 심령의 믿음이 튼튼해져 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용기를 잃지 말고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이끄실 것을 믿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소망 중에 살아가자.



오늘의 기도

어렵고 두려운 시대에 사는 우리가 말씀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함을 얻어 소망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심재태 목사/야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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