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해석 하겠다"

[ 제105회총회 ] 규칙부장 이명덕 목사 인터뷰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9월 27일(일) 21:28
"규칙부는 총회의 뼈대를 잡아주는 부서입니다.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은 바른 해석으로 총회를 잘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5회기 총회 규칙부장에 선출된 용천노회 이명덕 목사(한사랑교회)는 지난 104회기 때 규칙부 서기 직을 수행하면서 "규칙부가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이 다르고, 규칙부가 잘못하면 총회 전체가 흔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직전 회기에 서기로 섬기면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규칙에 맞게 총회와 산하기관 모두의 뼈대를 잘 세워주는 역할이 규칙부장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그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 회기 연구한 규칙 제정·개정 청원안을 이번 회기에도 이어서 연구하게 될 것"이라면서, "1년 더 연구하게 됨으로 좀더 심도있게 재논의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을노회를 앞두고 화상회의 개최 여부를 묻는 노회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상회가 화상회의를 진행했기 때문에 노회도 상회대로 따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히며, "회기 동안 올라오는 질의에 대해 법에 근거해 충실하게 올바른 해석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덕 목사는 용천노회장,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실행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