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새해 결심을 한 당신에게... |2021. 01.08
[ 공감책방 ]    '나무를 심은 사람'과 '축적의 시간'을 통해 본 노력의 의미

# 한 인간의 결심과 노력이 가져온 변화 코로나의 위기와 여러 무거운 사건 사고 속에서도 우리는 어김없이 2021년 새해를 맞았다. 그리고 일종의 의식을 치르듯 우리는 올 한해를 생각하며 또다시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결심을 하게 된다. 다이어트, 운동, 공부, 생활 습관 등등... 그리고 지금 즈음이면 이미 그 목표에 대한 부담으로 중도 포기를 선언하거나 아직 성실하게 계획을 실천하고 있을지…

2021년 새해, 기도로 시작하자 |2021. 01.01
[ 공감책방 ]    존 베일리 「날마다 드리는 기도」, 한희철 「어느 날의 기도」

<b># 새해의 첫 생각은 하나님을 기리게 하시고…</b> 힘든 한해를 보냈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지만 여전히 같은 공간에 함께 모이는 예배는 제한된 시절을 살고 있다. 신앙생활이란 모임과 흩어짐, 공동체성과 개인의 경건 생활로 이뤄져 있다. 모임이 어려운 시절 위기의 시간들을, 흩어짐의 의미를 새기며 경건생활과 함께 한다면 위기의 순간이 지난 뒤 우리는 더 좋은 공…

안녕, 크리스마스? |2020. 12.25
[ 공감책방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를 통해 본 '성탄절'의 의미

# 누군가에게 여전히 필요한 '사랑' 늑대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아기 돼지들을 못마땅해했다. 돼지들이 만들어 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망가뜨리고 돼지들을 잡아먹으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마음을 곱게 쓰지 못한 탓일까? 자신이 부러트린 나무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잠시 후 늑대가 눈을 떴을 때, 온몸에 붕대가 감겨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착한 아기 돼지들이 늑대를 치료해준 것이다. 하필 입마…

이런 시절, 이런 마음 |2020. 12.18
[ 공감책방 ]    '출판하는 마음', '문학하는 마음'

# 부단한 협동의 결과물 … 책 한 해 동안 사람들의 모임에 대체로 등장하는 단어는 코로나, 부동산, 주식이었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책은 뒷전이었고, 여러 매체에서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이슈를 만들어보려는 노력들은 지속성을 갖기 어려웠다. "요즘 어린것들 버릇 없어"라는 말이 그 옛날 로마시대에서도 유래를 찾을 수 있는 말이듯, 책을 읽지 않는 시절들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닐 것이다. 사람…

그리스도인은 정직한가? |2020. 12.11
[ 공감책방 ]    '빨간매미'와 'H팩터 심리학'을 통해 본 '정직'의 의미

# 거짓말, 일상을 좀먹다 소년의 거짓말은 눈 깜짝할 새 일어났다. 문방구에 공책을 사러 갔다가 전화를 받고 계시느라 정신 없는 주인 아주머니를 본 순간 충동적으로 빨간 지우개를 훔치게 된 것이다. 마치 '죄와 벌'의 주인공을 들여다보듯 소년의 도둑질은 그날 그가 꿈꾸었던 행복한 일상을 하나씩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동생과 약속했던 물놀이도 어기게 되고, 친구랑 매미를 잡으러 갔다가 빨간 매미…

매일 들여다보면 '즐거운'… |2020. 12.04
[ 공감책방 ]    하루를 시작하는 클래식과 한자 '1일 1클래식 1기쁨'과 '하루 한자 공부'

무엇인가 누구에게 추천하는 일을 생각해보자. 맛있는 커피, 분식집과 같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마음에 권한 몇 번의 추천 후에 붙는 신뢰 혹은 까다롭다는 평판은 이후의 추천에 부담감을 주기 시작한다.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권하기 어려운 때가 찾아온다. 책도 마찬가지다. 우연히 찾아온 손님이라도 오랜 지인이라도 처음에는 가볍게 책을 권했다가 그 일…

지구 정원에선 인류 모두가 악당? |2020. 11.27
[ 공감책방 ]    '커다란 정원'과 '2050거주불능지구'를 통해 본 '생명'의 의미

요즘 코로나가 다시 대유행의 조짐을 보인다. 이제는 역학조사가 불가능한 사례들이 늘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어쩌면 코로나 위기보다 더 근본적이고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해 우리는 불감증에 빠져버린 듯하다. 그래서인지 '뉴욕 매거진' 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David Wallace-Wells)는 '거주불능지구'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통해서 사람들에…

교회는 권력과 동행했을 때 실패 |2020. 11.19
[ 공감책방 ]    로드니 스타크의 종교사회학 책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

# 설득력 강한 재미있는 교회사 교회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절이다. 불투명했던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교회의 마음은 기대보다는 불안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음을 바라봐야 할까? 보통 이런 시절에 과거를 읽으라고 하는 일, 역사를 읽으라는 일은 당연하면서도 진부해 보이는 말이다. 과거를 읽으면서 통찰과 깨달음을 얻기가 쉽지 않고, 앞을 바라봐야 하는데 뒤쳐…

진심어린 사과 |2020. 11.13
[ 공감책방 ]    '사자가 작아졌어'와 '용서 없이 미래없다'를 통해 본 용서의 의미

#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아프리카의 맹수 사자가 어느 날 잠을 자고 일어나니 개울가에서 헤엄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작아져 버린 것이다. 그 모습을 본 어린 가젤이 사자를 개울에서 구해줬다. 그러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이 사자는 어제 자신의 엄마를 잡아먹은 원수였다. 다시 물에 집어넣으려 하자 몸집이 작아진 사자는 어린 가젤의 마음을 달래려고 안간힘을…

사건의 원인들이 궁금하다면? |2020. 11.06
[ 공감책방 ]    팀 마샬의 '지리의 힘'과 이 책을 쉽게 풀어쓴 '대단한 지리'

아이들과 함께 세계지도를 보면 이런 저런 질문들이 쏟아져 나온다. 유럽에 왜 이렇게 많은 나라가 있는지, 아프리카는 국경이 왜 직선인지, 질문하던 아이들의 아쉬움은 우리나라의 크기와 맞물려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지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 국가들에 대한 질문은 언제부터, 혹은 왜 이렇게 커졌냐는 것이다. 나라의 면적이 크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만, 어린 마음들에게 지도의 거대한 나라들…

배우고자 하는 마음 |2020. 11.01
[ 공감책방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과 '모두에게 배웠어'를 통해 본 '배움'의 의미

여기 호기심 많은 한 소녀가 있다. 이 소녀에게는 주변의 모든 자연환경이 훌륭한 선생님이 된다. 걷는 방법은 고양이에게, 뛰어넘는 법은 강아지에게, 나무 타는 것은 원숭이에게, 멋있게 달리는 것은 말에게, 산책하는 방법은 닭에게, 늦잠을 자는 법은 악어에게, 꽃향기를 맡고 꽃꿀을 맛보는 것은 나비에게, 들키지 않고 숨는 법은 토끼에게, 땅속의 비밀은 개미에게, 나쁜 녀석을 물리치는 법은 고…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건축 |2020. 10.23
[ 공감책방 ]    정기용의 '감응의 건축'

# 한 건축가와 낯선 도시 무주의 만남 전라북도 무주는 지명만 듣고 무엇인가를 떠올리기 쉽지 않은 곳이다. 충남, 충북, 경남, 경북과 접해있고, 구천동이나 덕유산, 리조트 등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유명 관광지는 아니다. 타국의 소도시까지도 섭렵했던 얼마전까지의 우리들이었지만, 이 나라의 구석구석을 알아보려는 노력이나 여행은 아직까지는 일천하다. 거기에 정기용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얹어보면…

나눔은 채워짐이다 |2020. 10.16
[ 공감책방 ]    '할머니의 식탁'과 '망원동 브라더스'를 통해 본 나눔의 의미

"바로 이 맛이야! 오늘은 최고의 저녁을 먹게 될 거야." 자신이 끓인 토마토 스튜 맛에 반해버린 오무 할머니가 무심코 내뱉은 말이다. 그런데 이 자화자찬이 비단 오무 할머니만의 생각은 아니었나 보다. 건물 맨 꼭대기에서 퍼진 스튜 냄새를 맡고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니 말이다. '똑똑', 복도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던 꼬마 아이가 용기를 내어 할머니 집 문을 두드린다. 길을 지나가던 경찰관도…

"바라건대 스승 없이 스스로 깨우치게 되길" |2020. 10.12
[ 공감책방 ]    외국인이 기록한 한글 기원의 입문서 '한글의 탄생'

# 모든 사람을 위한 읽기의 탄생 조선이 건국되고 25년이 지난 1418년 세종이 즉위한다. 세종은 즉위 2년 후 집현전을 만들고 20여 년이 지난 뒤에 한글을 창제, 반포한 뒤 1450년 붕어한다. 조선의 건국 후 불과 50년만에 한글은 탄생했다. 한글의 탄생 비화들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조선의 개국 초기라고 할 수 있는 시절, 최만리 등의 다양한 반대에…

마음을 회복하라 |2020. 10.02
[ 공감책방 ]    '내가 잡았어'와 '와일드 하트'를 통해서 본 마음의 의미

# 삶 속에서 마음 지키기 빨간 옷을 입은 소년은 오늘도 손에 글러브를 낀 채 다른 친구들이 하는 야구 경기를 지켜만 보고 있다. 하고 싶은 눈치인데 친구들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드디어 친구들이 그를 불렀다. 못 미더워하는 눈치였지만 생각 끝에 타석에서 제일 먼 쪽 외야수 자리를 맡긴다. 게임이 시작되었다. 멀리 날아오는 야구 공..., 드디어 자신의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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