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아닌 세례받고 거듭난 오늘이 '새출발' |2023. 12.19
소망교도소 개청 13주년 세례식 거행 수감자 400여 명 중 53명 세례받아

"과거의 삶은 인생의 전반전이었지만, 세례식 후 맞이할 삶의 후반전은 하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부족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이지만,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연약함을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수감자 A씨) 성탄절을 앞둔 지난 14일 소망교도소(소장:김영식)에서 세례받은 한 수감자의 간증은 예배 현장을 그야말로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겨울철 냉기에 얼어붙은 마음들이 하나둘 …

"복음 안에서 사랑의 섬김으로 평화 이루길" |2023. 12.17
한국교회 2023 성탄절 메시지 발표

한국교회가 '2023년 성탄절 메시지'를 일제히 발표하고 위기 속에도 어둠을 밝히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새로운 희망을 찾아 전진하는 성탄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본교단 총회와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발표한 성탄 메시지 중에는 '치유' '위기' '나눔'은 4번, '겸손'은 5번, '평화' 9번, '사랑'은 총 23번의 단어가 구사돼 한국교회가 복음 안에서 겸손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이 땅에…

"존재 자체가 권위가 되는 교회 되길 바란다" |2023. 12.15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 조기 은퇴 다음세대와 지역 발전 위해 헌금

목회 성역 47주년을 맞이한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부산동노회 백양로교회)가 지난 10일 조기 은퇴했다. 평생 목양일념에 헌신해 온 김 목사는 이날 백양로교회에 다음세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1억 원을 헌금하며 앞으로도 존재 자체가 권위가 되는 교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백양로교회 성도를 비롯해 김태영 목사가 시무했던 진주영락교회 성도, 총회 임원 및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

'근신하여 기도하는 개척교회 목회자 되길" |2023. 12.15
총회 교회개척훈련 51명 수료

31개 노회 51명의 목회자가 총회 교회개척훈련을 수료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서화평)는 지난 12일 주복교회에서 제30기 총회교회개척훈련 수료식을 갖고 지난 11월 부터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친 목회자들에게 이수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도권 지역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은 임대원 목사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을 통해 새로운 목회에 도전하는 길을 찾는 시간이…

장병들이 빚은 '천사만두'로 지역에 온기 전해 |2023. 12.18
무창포교회와 장병들 만두 빚어 지역 주민에 나눠

【 보령=임성국 기자】"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이 손수 빚은 '천사만두'가 아기 예수님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도구가 되길 바라고요, …." 군선교 사역을 펼치는 무창포교회 이수건 목사의 바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만두 만들 '섬김이'로 나선 장병들이 하나둘 교회로 모였다. 입대한 지 두 달 된 이등병부터 분대장을 단 상병 선임까지, 어색한 발걸음 뒤 드러난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웅천읍…

한국교회 위한 '상담 사역' 강화 나선다 |2023. 12.08
총회 상담학교, 권역별 11개 상담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 인구 10만 명당 평균 자살률 10.6명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기간 확산한 고립감, 경제난 등 사회환경 변화로 발생한 정신질환 수진자(치매포함)도 411만 명까지 증가해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결국 지난 5일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인지 해결 방…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49회 정기총회 개최 |2023. 12.08
신임 회장 윤석원 장로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2일 갈릴리교회(이종삼 목사 시무)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윤석원 장로(갈릴리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윤석원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공병규 장로의 기도, 전병태 장로의 성경봉독, 이상근 목사의 '오직 성령' 제하의 설교, 구석영 장로의 헌금기도, 나철수 목사의 축도…

효목중앙교회 임직식 |2023. 12.08

대구동노회 효목중앙교회(안광복 목사 시무)는 지난 3일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임종수 장로 은퇴, 손창호 장로 장립, 권사 은퇴 5명, 집사 안수 7명, 권사 안수 10명 등 임직예식을 거행했다.

108회기 특수선교사역 '현장 중심 지원' 강화 집중 |2023. 12.08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정책협의회 개최

"군선교, 경찰선교, 교정선교, 소방선교가 한국교회 성장의 마지막 동력이 되도록 선교현장과 동행하고자 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김영철)는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8회기 정책협의회를 갖고 특수한 선교 현장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사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강조된 정책 방향의 핵심으로는 코로나19 기간 위축한 사역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

'기도성령운동의 새바람' 확산할 것 |2023. 12.07
한교총 7회 정기총회 개최 대표회장에 장종현 목사, 공동회장에 김의식 목사 등 추대

한국교회 최대 연합기관인 한교총이 새 회기를 이끌어간 임원을 선출하고 교회 부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특별히 7회기 한교총은 '기도성령운동'으로 회개하고, 하나 되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회가 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공동…

영남신대 발전기금 답지 |2023. 12.06
울산대흥교회, 경주벧엘교회 등 발전기금 전달

신학대학교 발전을 위한 지역 교회의 사랑 나눔이 답지하고 있다. 영남신학대학교(총장:유재경)는 지난 11월 9일 학교 신대원 동문회(회장:백동수)에 이어 21일 생명의빛교회(안영호 목사 시무)와 23일 울산대흥교회(김기현 목사 시무), 28일 경주벧엘교회(이상열 목사 시무)가 학교 발전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문 목회자와 지역 교회의 후원과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한 유재경 총장은 "어려…

"세례받은 청소년, 지역 복음화 위한 인재" |2023. 12.06
경주 문화고등학교 합동세례식 통해 학생 41명 세례받아

불교 인구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 경주시에서 기독교학교가 합동세례식을 통해 청소년 구원에 힘쓰고 있다. 경주 문화고등학교(교장:이병락)는 지난 11월 28일 학교 부례문홀에서 세례식을 갖고 41명의 학생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이병락 교장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복음을 처음 접하고 세례를 받는 것은 지역 복음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예수님을 영접한 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통해 마음…

108회기 국내선교 핵심 정책 방향 '건강한 성장' |2023. 12.06
총회 국내선교부 108회기 정책협의회 개최 전도부흥운동, 영적대각성 기도회 참여 당부

【 대전=임성국 기자】108회기 총회 국내 선교의 핵심 정책 방향은 '건강한 성장'으로 수립됐다. 코로나19 이후 겪는 전방위 위기 속 교회 부흥과 발전을 도모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역 회복과 목회 실천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이 절실해진 탓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서화평)는 5일 대전 선창교회(김혁 목사 시무)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를 주제로 108…

"대림절, 고통에 응답하는 한국교회 되어야" |2023. 12.05
NCCK, 팔레스타인 평화 위한 대림절 기도회 개최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잠자고 있는 저희를 정의로 일깨워 주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평화를 위해 헌신과 용기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협정 실패로 교전 장기화가 예상된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김종생)는 4일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2023 대림절 평화 기도회를 갖고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며, 이 땅의 정의와 평화 회복을 기원했다. 기도회 참…

한장총 세미나에서 '에큐메니즘' 부정 발언 |2023. 12.04
연합 정신 훼손하고, 갈등 부추겨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를 주제로 41회기 출범 세미나를 열고 새 회기 출발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새 대표회장의 취임식 대신 장로교의 정체성을 재정립한다는 목적을 담아 회원 교단의 연합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이날 세미나에 초대된 강사의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연합의 의미와 목적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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