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회 자립 돕는 저온저장고 2호점 기공

농촌교회 자립 돕는 저온저장고 2호점 기공

생명의망잇기협동조합, 농촌교회 생산망 도시교회 소비망 연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0월 26일(화) 17:24
농촌교회 자립을 위한 두번째 저온저장고가 건설된다.

생명의망잇기협동조합(이사장:강성열)은 지난 22일 김제 용산교회(이기석 목사 시무)에서 저온저장고 2호점을 봉헌하기로 하고, 기공예배를 드렸다.

기공감사예배는 협동조합 사무국장 노재화 목사의 인도로, 광주전남지역부회장 김창성 목사의 기도, 이사장 강성열 목사의 '곡물 저장의 기쁨' 제하의 설교, 상임이사 차흥도 목사의 축사, 힐링알토스 대표 정경옥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생명의망잇기협동조합 이사장 강성열 목사는 "저온저장고는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아주 귀한 공간"이라며, "농촌교회가 건강하게 유지돼 선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생명의망잇기협동조합이 추진중인 저온저장고 건설 사업은 지난 5월 화순 월평교회(임봉기 목사 시무)에서 완공감사예배를 드렸으며, 3호점은 담양 갈전교회(강성룡 목사 시무)에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생명의망잇기는 2013년부터 농촌교회의 생산망과 도시교회의 소비망을 구축하고 연결해, 다양한 직거래장을 열어 상생하는 생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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