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운동가 송강호 박사 석방 위해 탄원 서명 운동 전개

평화운동가 송강호 박사 석방 위해 탄원 서명 운동 전개

기윤실·성서한국·좋은교사운동 등 오는 20일까지 진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1월 13일(수) 09:02
사진 오른쪽이 송강호 박사.
기독교 단체들이 현재 제주교도소에 수감돼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평화운동가 송강호 박사(개척자들 설립자)의 석방을 위한 탄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성서한국, 좋은교사운동은 오는 20일까지 인터넷 양식 으로 탄원 서명을 받고 있다. 세 단체는 이를 모아 오는 27일 제주지방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송강호 박사는 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던 중 WCC 추천을 받아 독일 하이델베르그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전쟁과 군대로 인해 피해를 당한 이들을 도우면서 그들의 회복을 지원하는 평화운동가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20년이 넘도록 동티모르 내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인도네시아 아체 내전의 피해자들, 그리고 지진피해를 당한 아이티와 방글레시아 로힝야 난민들을 돕는 일에 헌신해왔다. 그러던 중 그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며, 구럼비바위에서 기도하기 위해 기지 철조망을 훼손하고 기지 안으로 들어가 군용시설 손괴로 고소되어 지난 2020년 3월 30일 법정구속 되었고,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제주교도소에 수감 중에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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