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로나 극복, 에스라 회복 원년으로"

"2021년 코로나 극복, 에스라 회복 원년으로"

총회, 2021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1월 04일(월) 14:54
"2021년 105회기 총회, 68개 노회, 9288개 교회, 250만 성도들이여, 2021년 비록 코로나19가 우리 가운데 종식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종식될 것을 믿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시무를 선언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신정호)가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열고, '코로나19 극복'과 '에스라의 회복'을 다짐하며, 총회장의 2021년 시무선언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총회 2021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은 총회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노회장, 산하기관 단체장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49명만 참석해 새해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제하의 말씀을 통해 "회복의 주체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밖에 없음을 고백해야 한다"며 "말씀과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2021년은 우리의 믿음이 회복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신 총회장은 "에스라서를 보면 바벨론에서 돌아온 후 에스라는 가장 급선무가 하나님께 돌아가는 일,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것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했다"며 "2021년,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의 외침이 우리의 외침이 되어 새해를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막는 박힌 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우리를 회복시키시길 기원한다"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소강석 총회장이 새해 축하 인사말을,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새해 덕담을 전했다. 축사를 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강석 총회장은 "솔직히 합동과 통합 교단은 1959년 교단 분열 이후로 미묘한 관계인데 이제 선의의 애정을 넘어 따뜻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며 "두 교단이 하나 되면 한국교회를 회복시켜 나갈 수 있다. 피의 논리와 땀의 논리 넘어 눈물, 사랑과 하나됨의 정서적, 영적 혁명을 이뤄 한국교회를 다시 세우고 건강한 사회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새해 덕담을 한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마귀가 한국교회의 문을 다 닫았다고 속삭이지만 하나님은 그럴 줄 알고 내가 모든 가정을 교회로 만들었다고 말씀하신다"라며 "온라인 예배이지만 정장을 입고 정식으로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예배 드리며 말씀과 기도를 회복하면 반드시 코로나가 물러갈 줄 안다"고 격려했다.

한편,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은 회계 장오표 장로와 부회계 최효녀 장로의 신앙고백,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기도, 총회회록서기 박선용 목사와 부회록서기 김준영 목사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힘중창단의 특별찬양, 특별기도, 부서기 최충원 목사의 총회장 신년사 낭독, 신정호 총회장의 2021년 시무 선언과 기도,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의 봉헌기도, 직전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 특별기도시간에는 △한국교회의 회복(서화평 목사) △국가번영과 평화통일(최상헌 장로) △세계선교와 민족복음화(김미순 장로) △한국사회의 소외된 이웃(양승보 목사)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오찬기도 후 각자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총회 직원들에게는 식권을 전달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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