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임성빈 총장, '퇴임에 즈음하여 드리는 예배'로 사역 마무리

장신대 임성빈 총장, '퇴임에 즈음하여 드리는 예배'로 사역 마무리

신임총장 취임식 때 퇴임식 다시 진행 예정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10월 19일(월) 07:06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지난 8일, 9월 30일로 제21대 총장 임기를 마친 임성빈 총장의 '퇴임에 즈음하여 드리는 예배'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로 예배당 참여인원을 49명으로 제한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함께 진행됐다.

임성빈 전 총장은 '잊지마십시오! 드러날 것입니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는 신학교, 세계를 섬기는 신학교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 하나되어 분투해야 한다"면서 "먼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부족함을 철저히 살펴야 할 것과 도적과 같이 갑자기 임하는 그 날에 모든 것, 우리가 영원하다 믿었던 것들, 그토록 의지하였던 모든 것들이 녹아지고, 모든 것들이 드러나는 그 날이 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내 생각보다 먼저 헤아릴 수 있는 신학생들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배를 마친 에는 임성빈 전 총장의 4년간의 사역을 담은 '소중한 흔적' 영상이 공개됐으며 이어 총학생회, 신대원학우회, 대학원원우회, 교수대표, 직원대표, 교수부인회에서 각각 준비한 꽃다발 증정 순서가 이어졌다. 임성빈 총장은 퇴임인사를 통해 그 동안 장신공동체, 학생들, 외부에서 여러 모양으로 협력해 주신 동역자들, 교회와 동문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운용 총장직무대행(신학대학원장)의 인도로 대학원장 이규민 교수가 기도했고 총학생회장이 성경봉독을 맡았으며, 신대원115기 남성중창단 '네하'가 특송했다.

한편 장신대 측은 "코로나19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퇴임에 즈음하여 드리는 예배'로 정했다"면서 "향후 신임총장이 정해지는 대로 총장 이·취임식을 통해 퇴임식을 제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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