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빼앗기지 말아요

우리 빼앗기지 말아요

[ 가정예배 ] 2020년 10월 19일 드리는 가정예배

김도완 목사
2020년 10월 19일(월) 00:10
김도완 목사
▶본문 : 누가복음 10장 38~42절

▶찬송 : 359장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황 속에서 선택이라는 것을 하며 살아간다. 우리의 믿음 생활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믿음의 삶으로 때로는 믿음을 떠난 삶을 살아가게 된다. 믿음의 선택은 하나님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하게 되는 선택이다. 감사와 기쁨을 빼앗기지 않는 선택이다. 영생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 되는 선택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나사로의 집에 방문했을 때 마르다는 예수님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부지런히 음식을 장만하는 선택을 하고 동생인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아래 앉아서 말씀을 듣는 선택을 했다. 마르다와 마리아 모두 예수님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것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모두 감사와 기쁨으로 시작을 했다. 그런데 본문에서 "마르다가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40절)"고 말씀하고 있다. 마르다가 처음에는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위해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 마음을 빼앗겼다는 의미이다. 주님을 대접하기 위해 기쁨으로 시작했는데 그 기쁨을 잊어버린 것이다. 기쁨을 잊어버렸을 때 마르다는 시기, 질투의 악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향해 불평, 불만, 원망한다. 우리가 교회에서 주님을 위해 무슨 사역을 하든지 마음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사역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빈틈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처음에는 감사와 기쁨을 가지고 봉사하고 섬기며 헌신한다. 그런데 우리들이 마르다처럼 일에 마음을 빼앗기면 내 안에서 사단이 역사하여 불평이 나온다. 이런 불평이 사람을 향한 불평인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주님을 향한 불평이며 원망이다. 그러다 사역을 멀리하기도 하고, 믿음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 또 성도와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이 되는 경우도 많다. 감사와 기쁨을 빼앗겨 마귀의 종노릇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예수님은 감사를 빼앗겨 불평하고 원망하고 있는 마르다에게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41~42절)"고 말씀하고 있다. 주님을 위한 모든 사역이 중요하다. 또한 내 믿음을 성장시키고 성숙시키기 위해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모든 일들이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을 하든지 만족함으로 감사와 기쁨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마르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다"고 하신다. 그리고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교회의 어떤 사역을 하든지, 내 믿음의 위해 무엇을 하든지 마귀의 역사가 틈타지 못하도록 감사와 기쁨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주님께서 주시는 감사와 기쁨의 마음이 우리들의 사역과 삶에 힘과 능력을 부어주시기 때문이다.



오늘의기도

오늘도 주님 주시는 감사와 기쁨을 빼앗기지 않고 내 삶에 주님 주시는 능력이 차고 넘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도완 목사/송천예일교회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