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분립 동의하지만 정확한 사실 전제로 적법하게"

"노회분립 동의하지만 정확한 사실 전제로 적법하게"

서울서남노회 잔류측, 분립측 주장 반박 입장문 발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9월 18일(금) 16:04
서울서남노회 잔류측 목사들이 분립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문을 18일 발표했다.

잔류측은 "원칙적으로 노회분립에 동의하지만, 정확한 사실을 전제로 노회분립이 적법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잔류측은 "분립측이 발표한 대타협안이 노회 분립위원회에서 정식 공인 합의한 내용이 아님에도 이면합의한 것처럼 내새우고 있다"며 "잔류측이 30 당회 법적 미비를 조건으로 분립하기로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노회분립은 헌법이 정한 규정이기 때문에 잔류측이 합의해준다고 성사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분립측이 모든 재산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쌍방이 정산하기로 했고,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합의를 승인한 노회결의를 정면으로 뒤집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재까지의 지교회 선택을 존중하기로 한 대타협안을 무시하고 잔류를 택한 3개 교회를 분립측에 소속시켰고, 조직교회를 34개로 명시했으나 그중 15개 교회는 미조직 교회이며, 이 15개 교회와 잔류를 선택한 3개 교회를 제하면 실제 조직교회는 16개 교회뿐이라고 주장했다.

잔류측은 분립측에게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아 사실대로 밝힌 후 노회분립 청원 결과를 기다릴 것을 촉구했다.

현재 제105회 총회에는 서울서남노회 노회 분립 헌의안(청원서)이 올라와 있으며, 재판국에도 재심청구서를 제출해 심의 중에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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