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반성폭력센터 업무 재개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업무 재개

"성폭력 없는 '안전한 교회'위해 노력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9월 17일(목) 07:32
기독교 내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상담, 반성폭력 운동 등을 펼쳐 온 기독교반성폭력센터(사무국장:노경신)가 내부 문제로 업무가 중단돼 왔지만, 지난 15일 업무 재개 입장문을 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직원과 이사 등이 총 사퇴한 후 '기반센재정비위원회'를 설립해 사무국장과 팀장, 공동대표 선출, 정관개정 등의 구성을 새롭게 했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재정비위원회는 "임시로 업무를 중단했던 기독교반성폭력센터(이하 기반센)가 15일부로 업무를 재개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사무국을 새롭게 정비하고, 새마음으로 출발하려고 한다"며 기독교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역에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신임 사무국장 노경신 목사는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업무 중단 중에도 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치료, 법률 대응 등의 사역은 지속해 왔다"며 "교회 안에 묻힌 여성의 목소리를 찾아내고, 피해 당사자와 함께 성폭력 없는 '안전한 교회'를 만드는 그동안의 활동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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