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량 군선교, 일반 교회와 자매결연 필요해"

"자비량 군선교, 일반 교회와 자매결연 필요해"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20년 07월 09일(목) 08:25
총회 군선교사회가 지난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연수실에서 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했다.

이상례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안건을 토의하고 신임회장에 김영필 목사(율곡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영필 목사는 "제12회기 주제인 '함께 섬기는 군선교사회(전 4:12)'를 되새기며, 임원들은 회원들을, 회원들은 임원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상호 간에 존중하고 섬기는 12회기 군선교사회가 되기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군선교사회는 매일 코로나 사태 종식과 군선교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이 릴레이 중보기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고 있다"며 "군선교사들이 대부분 자비량 선교를 진행해 어려움이 많은데, 복음화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반교회와 군선교사회 간 일대일 자매결연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했다.

총회 전 송종덕 목사(새소망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김찬욱 목사(기드온군인교회·흥덕교회)의 기도, 이상례 목사(한우리교회)의 '마하나임'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의 순으로 마쳤다.

선출된 임원.

▲회장:김영필 <부>조용환 ▲총무:김수정 ▲서기:이수건 ▲회계:위삼성 ▲감사:송종덕 유한옥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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