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땅목장선교회 제29회 총회, 신임 회장 김의식 목사

온땅목장선교회 제29회 총회, 신임 회장 김의식 목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0년 06월 30일(화) 18:00
온땅목장선교회 제29회 총회가 6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인사하는 신구임원들.
온땅목장선교회 제29회 총회가 6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선 신임회장에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를 추대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사업안과 예산안을 인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두 차례 연기 후 열린 이날 모임에선 어려운 상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후원교회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했으며, 한국교회의 선교 동력화에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며, "'온땅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원대한 선교 비전을 품고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자"고 요청했다.

80여 명이 참석한 총회에선 감사 및 회계 보고와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전형위원들이 선임한 신임원을 인준했다. 신임회장 김의식 목사는 "선배들이 지켜온 선교 열정이 더 뜨거워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온땅목장선교회는 지난 2012년 목사장로협의회, 재경호남목사회, 호신회, 온땅선교회가 통합한 단체로, 현재 필리핀, 러시아,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25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이날 개회예배는 선교회 부회장 이정원 목사의 기도, 서기 김성기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제하의 설교, 호신회장 이재수 장로의 기도, 증경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으며,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의 격려사와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 전회장 유한귀 목사, 호남신앙동지회장 최영업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임원 명단.

▲회장:김의식 <부>남택률(수석) 정우겸 이정원 정병주 김재영 신정호 오양현 정훈 전계옥 이현범 홍성언 ▲총무:임한섭 <부>김준영 이재수 ▲서기:김성기 <부>안영표 박기상 ▲회록서기:오경남 <부>정찬홍 ▲회계:이재관 <부>김필순 백남주 ▲감사:이형규 전승남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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