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도 돕고 이웃과 사랑도 나누는 기쁜 날

농가도 돕고 이웃과 사랑도 나누는 기쁜 날

서울동노회 성덕교회 교회창립 63주년 감자나누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6월 26일(금) 16:33
서울동노회 성덕교회(민경운 목사 시무)는 지난 6월 28일 교회창립 63주년을 맞아 농촌에서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수미감자를 성도들과 나눴다.

성덕교회는 10kg짜리 400여 박스를 구매해 성도들 가정에 한 박스씩 배송했다. 아울러 성덕교회 박성진 원로목사가 출석하는 로뎀교회에도 감자를 전했다. 성덕교회는 창립기념일이나 교회행사 때마다 은퇴목회자들을 위한 선물을 보내며 섬김과 감사를 전하고 있다. 또 현재 노회장인 민경운 목사는 노회를 함께 섬기는 노회임원과 각 부서 부장, 위원장과 시찰장에게도 감자 한 박스씩 전달하며 교회창립을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민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감자를 받은 성도들은 이웃과 나눠 서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성덕교회는 지난 2003년 12월에 민 목사가 부임하며 이전부터 진행해오던 사역을 잘 이어가면서 복음을 전하고 특히 지역사회 섬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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