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이상 추락하지 않길 바란다

국회, 더이상 추락하지 않길 바란다

[ 사설 ]

한국기독공보
2018년 07월 10일(화) 10:14
최근 우리 나라 정치권이 깊은 수령에 빠져 버렸다는 과혹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면서 보수와 진보를 대변하며 양대 산맥을 이루던 두 정당 중 한쪽이 완전히 기울고 다른 한쪽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객관적인 평과가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선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무런 성과 없이 6월 국회를 마무리하는가 하면 임기가 만료된 국회의장과 원내 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청년실업률과 저출산 문제는 도저히 현실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경제 문제도 마찬가지로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더 빈곤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사태가 이렇다 보니, 그동안 얼어붙었던 남북문제를 풀어가면서 승승장구했던 정권마져도 비상이 걸렸다. 긴급하게 경제관련 수장을 교체하는가 하면, 일자리를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해법 찾기에 급급해 하는 분위기 이다.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저출산문제의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더욱더 미궁상태로 빠져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 기관들의 촉각을 세우고 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이까라는 질문을 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데야 할 때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위기사항이라는 것은 모두 인식하고 있는데 해결을 위해 나서는 분위기는 아직 찾아보기 어렵다. 그 대표적인 곳이 국회이다. 국회는 국민들을 투표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입법기관이다. 또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세비를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들의 아픔을 돌아보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국회는 여전히 당리당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국회의원 특활비까지 문제가 되면서 국민들로부터 공분까지 사고 있다. 더이상 추락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닌 국민들을 위해 진심으로 일을 하길 바란다.

국민들 또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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