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선교사 구금, 도움 요청

필리핀 선교사 구금, 도움 요청

기성 윤성원 총회장, 예장 총회 방문
최 총회장,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할 것"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7월 09일(월) 10:58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윤성원 총회장이 지난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을 방문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최기학 총회장을 만나 현재 필리핀에 구금되어 있는 백영모 선교사 사건이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백영모 사건과 관련해 윤성원 총회장은 "2001년 필리핀으로 파송된 백영모 선교사는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지난 5월 30일부터 필리핀 마닐라 안티폴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 있다. 하지만 권총 수류탄 등이 발견된 한우리선교법인은 백 선교사가 직원도 아니고 거주한 사실도 없으며, 출석 통지서도 전달되지 않아 억울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총회장은 "현재 청와대 외교통상부 문체부 대사관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 법적 송사는 뒤로 제쳐두고, 단지 백 선교사가 현재 유치장에서 나와서 차후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이 일이 잘 해결되도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기학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뜻을 모아 문제가 속히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며, "백영모 선교사가 속히 출감되길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영모 선교사의 부인 배순영 선교사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해 6일 현재 9만 3759명이 참여했다. 청와대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20만명 이상의 국민이 청원에 참여하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한다고 밝혔으며 청원 마감은 오는 17일이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73112)


최샘찬 기자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억울한 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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