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의 고난 돕기 위해 달려요"

"난민들의 고난 돕기 위해 달려요"

시리아 난민 돕기 평화의 철인삼종경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7월 09일(월) 10:39
철인삼종경기 참가자들의 경기 모습.
시리아 난민 지원을 위한 평화의 철인삼종경기가 경기도 양평 남한강 일대에서 열려 최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 문제에 대한 세인의 관심과 인도적 지원 동참을 호소했다.

개척자들을 비롯한 헬프시리아, 기독청년아카데미, 성서한국, 청파감리교회가 공동으로 지난 6일 양평에서 개최한 철인삼종경기에서는 총 42명이 참가해 시리아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참가한 이들은 4인 1조(남녀혼성)로 조를 이뤄 수영 1km, 자전거 30km, 달리기 10km에 달하는 코스를 대부분 완주했다.

이번 철인삼종경기에는 헬프시리아 사무국장 압둘 와합 씨를 비롯해 시리아인 2명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번 평화의 철인삼종경기를 기획, 진행한 개척자들 대표 송강호 박사는 "최근 예멘 난민 문제가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가 난민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작은 일부터 참여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손님이나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야박하지 않고 따뜻했다. 우리보다도 어려운 나라에서도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지원하고 있는만큼 우리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 수익금은 헬프시리아에 전달된다. 세계 분쟁지역이나 난민 발생 지역 등에서 평화를 위해 사역해 온 개척자들은 지난해 11월~올해 4월까지 로힝야에서 1차 사역을 마쳤으며, 올해 9월 2차 사역팀 5~6명을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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