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캄보디아 거쳐, 글로벌 간호 리더로

미국·캄보디아 거쳐, 글로벌 간호 리더로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7월 06일(금) 07:53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간호학과(학과장:김윤이)가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와의 학점교류 프로그램 및 캄보디아 해외현장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간호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간호학과의 3,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6명은 지난 6월 23~30일 자매결연대학인 인디애나주립대(Indiana State University & Hospital)를 방문해 실습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병원 및 시설을 견학하며 국제적 안목을 키웠다.

한일장신대와 인디애나주립대와의 학점교류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돼 사회복지학부를 중심으로 이어져오다 간호학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Global Health & Culture' 과목명으로 한일장신대 20여명과 인디애나주립대 간호학과 Renne Bauer 교수 외 8명의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돼 진행됐다. 인디애나주립대 학생들은 지난 3월 10~18일 한일장신대를 방문했으며, 이들은 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남원성일병원 등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구춘서 총장은 "한일장신대학교와 인디애나주립대학교의 국제 학점교류 프로그램이 실효성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돼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6명은 6월 24~30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초·중·고등학교에서 '국제개발과 소녀생식'의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국제 감각과 실무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소성섭 교수 주관 하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6명 등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국제개발협력의 기본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해보고 캄보디아의 보건 현실을 경험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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