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준비, 보다 구체적으로"

"통일 준비, 보다 구체적으로"

[ 평신도 ] 평신도 기관들 기도운동, 기금마련 등 박차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7월 04일(수) 16:00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올해 평양 봉수교회 헌당 10주년을 맞아 통일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강화하는 한편, 선교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2008년 7월 16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함께 드린 봉수교회 헌당예배 참석자들.
남북의 화해 분위기 속에 맞은 6.25전쟁 68주년을 기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조동일) 등 평신도 기관들이 보다 구체적인 통일 준비를 요청하고 나섰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은 지난 6월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제510회 조찬기도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특히 6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정오 1분, 100일 작정기도'를 진행중인 남선교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라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고 북녘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재건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올해 평양 봉수교회 헌당 10주년을 맞아 선교통일준비위원회를 신설한 남선교회는 교류가 재개될 경우 교회 방문 및 보수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남선교회는 75회기부터 통일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보급해 온 남선교회 신용카드의 활용을 당부하며, "그동안 미래의 일로만 생각하던 통일을 이제는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선교회는 오는 8월 22~24일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창립 94주년 기념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번 강연과 기도모임을 통해 통일에 대한 회원들의 염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안옥섭)도 지난 4~6일 경주에서 진행된 제44회 전국장로수련회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장로의 바른 정체성, 신앙관, 국가관 확립에 힘써 온 전장연은 "통일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준비되고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해 분위기를 틈다 교회를 흔드는 잘못된 이념이나 동성애 등이 허용되지 않도록 경계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김우제)도 6월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6.25 상기 구국기도회'를 열어 통일 준비를 위한 평신도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34개 교단 평신도들의 협의체인 평단협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 화합을 위해 기도하고 성명서를 통해 '한반도의 복음통일,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보호'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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