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 '대안교육 진흥 및 학교밖 학생 지원'에 공감

교육감 후보, '대안교육 진흥 및 학교밖 학생 지원'에 공감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전국 교육감 후보들 대상 질의응답 결과
보수성향 일수록 사학 자율성 지지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8년 06월 08일(금) 20:49
진보성향의 교육감 보다 보수성향의 교육감 후보들이 사학의 자율성을 지지하는 입장인 한편 기독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지난 5월 31~6월 5일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감 후보들을 대상으로 기독교학교의 현황과 개선을 위해 12개 항목에 대해 질의, 이에 응답한 교육감 후보들은 '종교계 학교 배정 회피 제도 도입'과 '대안교육 진흥 및 학교밖 학생 지원'에 대해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최측은 "공교육 시스템에서의 종교교육에 부정적인 응답을 한 후보들도 이 2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향후 최소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정책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 시도교육감 출마 후보 36인 중 서울경기 후보 8명 중 6명이 응답하고, 그외 지역에서 5명이 응답해 총 11인의 후보들이 응답했다.

이번 기독교학교교육 관련 정책 질의에 대해 주최측은 "그동안 기독교학교 체제가 겪고 있던 어려움들에 대해 후보들에게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득하는 의미가 강했다"고 설명하면서, "응답자 수는 적었지만 첫 시도 치고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응답을 분석한 결과 중 서울 지역 조영달 후보가 35점(총점 36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지역 김현복 후보(34점), 충남지역 조삼래 후보(33.1)가 뒤를 이었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