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목회 대회를 준비한다

마을목회 대회를 준비한다

[ 사설 ]

한국기독공보
2018년 05월 29일(화) 09:21
제102회 총회 주제 사업으로 진행된 '마을목회'가 회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 2022년까지 총회 정책사업으로 진행될 마을목회와 관련해 대한예수교장로회는 102회기 동안 마을목회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시찰회 단위로 시범교회를 선정해서 운영하는가 하면 마을목회에 적합한 사례를 발굴해 소개를 하기도 했다.

이같이 숨가프게 달려온 102회기는 총회장 최기학 목사를 대회장으로 하고 부총회장인 림형석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하는 '마을목회 대회'를 다음달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한회기 동안 진행된 마을목회를 결산함과 동시에 앞으로 진행될 마을 목회에 대한 비전 등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총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대회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대회가 열리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로비와 마당에 부스를 마련하고 마을목회를 실천한 교회의 자료 전시와 함께 마을목회와 관련된 총회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을목회가 5년동안 이어질 총회 정책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널리 마을목회가 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내용이 있는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 그리고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기학 총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진행된 마을목회의 성과를 교단 내에서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마을목회를 목회 현장으로 보다 넓게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기대했다.

마을목회는 이전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교회성장 정책과는 차이가 있다. 교회가 마을을 돌아보고 주민들 욕구를 파악하고, 교회가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마을목회대회를 통해 총회가 제시한 '마을목회'를 목회 현장에서 바르게 인식하고, 전국교회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