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 정착 4주만에 가능" 교회비전연구소 노하우 공개

"새 가족 정착 4주만에 가능" 교회비전연구소 노하우 공개

교회비전연구소, 6월 5~28일 전국순회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5월 23일(수) 15:54
교회에서 전도만큼 중요한 것이 전도되어 온 이들의 정착이다. 새가족의 완벽한 정착이 4주 만에 가능하다는 전략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교회 코칭과 컨설팅 분야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관인 교회비전연구소(대표:김종석)가 '새가족 정착전략 세미나'를 6월 5~28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전국 8곳을 돌며 진행한다.

교회비전연구소는 한국교회의 새가족 정착율이 평균 50% 미만이라는 통계분석을 알리며, 이를 9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표 김종석 목사는 "새가족은 초신자도 오지만 수평이동으로도 많이 온다. 그러기에 다양한 새가족이 등록할 때에 그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회비전연구소가 말하는 '정착'의 조건은 까다롭다. 주일예배에 매주 참석하고, 주중에 구역모임을 참석하고, 기관(남선교회와 여전도회)에 참석 등 세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정착'이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실현을 돕겠다고 강조한다.

교회비전연구소는 한국교회 전반적으로 새 가족 정착율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부류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새 가족에는 초신자도 있고, 단순히 교회를 옮긴 수평이동도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4~6주 과정의 성경공부 모임으로 인도한다고 지적한다.

김종석 목사는 "새가족이 기신자이건 초신자이건 교회에 등록한 후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알아야 한다"며 "새가족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이해하고 소통한다면 정착율은 높아질 수 있다. 새가족 사역부를 진단 분석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통해 돕겠다"고 자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새가족 사역에서의 진단과 처방을 하고, 새가족실에서의 전략과 새가족 사역의 전문화 및 세분화의 필요성과 직접 새가족 모임 때의 시연까지 펼쳐진다.

등록은 교회비전연구소 홈페이지(www.ch-vision.net)를 통해 하면 된다. 사전등록비는 1인 5000원. 강사 PPT 강의안은 담임목사에게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일정은 6월 5일 통영 미수교회(전웅구 목사), 7일 부여 중앙성결교회(신윤진 목사), 12일 창원 마산삼일교회(정상률 목사), 14일 광주 예수나무교회(최준석 목사), 19일 남원 동북교회(김범준 목사), 21일 서울 창동제일교회(김점동 목사), 26일 익산 금마성결교회(김흔태 목사), 28일 순천 쉴만한교회(최갑규 목사) 등이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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