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사정책 기독교 정신과 잘 맞아"

"정부 인사정책 기독교 정신과 잘 맞아"

정부 인사혁신처 김판석 처장, 한국교회총연합 방문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5월 17일(목) 18:28
지난 17일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실에서 만남을 가진 한교총 대표회장 최기학 목사(좌측에서 두번째)와 정부 인사혁신처 김판석 처장(좌측에서 세번째).
"한국교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보다 공명정대하고 공동의 이익을 중시하는 정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정부 인사혁신처 김판석 처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지난 17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최기학 전계헌 전명구 이영훈) 사무실을 방문했다.

현 정부가 무게를 두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청취하고 한국교회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만남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최기학 총회장(상현교회)이 한교총 대표회장으로 참석했으며, 한교총 변창배 총무와 이경욱 총무가 배석했다.

인사혁신처의 지향점에 대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며 약자들에게도 골고루 기회가 돌아가는 공직자 인사"라고 소개한 정판석 처장은 "현 정부의 정책이 기독교의 사랑과 잘 접목된다"며, 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기학 목사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정부가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해야 사회가 평안하고 통일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더욱 힘써 국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만남에서 한교총 참석자들은 동성애 문제 등 사회 현안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설명하고, 정부가 교회와 국민들의 뜻을 살피는 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숲교회(권위영 목사 시무) 시무장로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판식 처장은 "교회의 필요와 요청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국민, 기업, 기관이 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