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동 전도사 정신으로 통일 열매 맺자"

"문용동 전도사 정신으로 통일 열매 맺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맞아 순직기념예배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5월 16일(수) 16:24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기를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와 인권위원회, 전남ㆍ광주ㆍ광주동노회는 지난 15일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에서 故 문용동 전도사 순직기념예배를 드렸다.

故 문용동 전도사는 호남신대 3학년 재학 중 5ㆍ18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날 드려진 기념예배는 서순석 목사(금호벧엘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최기학 총회장의 '하나님의 약속'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최기학 총회장은 "고 문용동 전도사가 보여준 광주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고 전했다.

이어 2부 순서는 총회 사회봉사부 오상열 총무의 사회로 故 문용동 전도사에 대한 약력소개와 경과보고 및 추모공연 등과 함께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 최흥진 총장, 총회 인권위원장 한상영 목사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또한 총동문회장 서순석 목사의 장학금 전달 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전 총회인권위원장 장헌권 목사(서정교회)의 안내로 호남신대 교정에 위치한 故 문용동 전도사 추모비에 헌화 하고 5ㆍ18 역사박물관 , 국립 5ㆍ18 묘지를 방문했다.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