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 '인도네시아 선교' 구체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인도네시아 선교' 구체화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8월 02일(수) 15:17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윤재인)가 인도네시아 어린이 복음화를 위한 선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 위치한 단비초등학교 건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지난 7월 16~20일 일정으로 방문단을 꾸려 현장을 찾아 선교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방문단인 전 회장 노복현 장로와 최내화 장로, 현 회장 윤재인 장로와 총무 이재수 장로 등 4인은 단비초등학교 사역을 총괄하는 총회파송 이정순 선교사를 통해 선교비를 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해 1차로 4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단비초등학교는 2012년 7월 12일 초등학교 1학년 25명으로 개교해 현재 6학년까지 125명이 수업받고 있다. 이 학교의 학생들 대부분은 가난한 기독교 가정의 자녀들이다.

현재 단비초등학교는 임대건물에서 수업이 진행중이며, 3층 18칸 규모로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남선교회는 이 가운데 예배당, 강당, 교실 등 다목적으로 쓰일 공간 3칸을 후원약정 했다.

단비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아침 경건의 시간을 통해 그 주간의 말씀을 암송하고 찬양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특히 전 학생 매주 두시간 정규수업인 성경과목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이 사역을 남선교회에 제안한 최내화 장로는 "남선교회의 캐치프레이즈가 선교, 교육, 봉사인데 그 3항목을 아우르는 사역이 단비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후원하게 됐다"며 "무슬림지역에 기독교학교가 세워지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과 소망을 갖고 양육되어지고 있다.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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