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2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위로 방문

남선교회, 2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위로 방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14:58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윤재인)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들과 그 가족을 위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연합회 임원과 특수선교부(부장:이계창) 부원 등 남선교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중앙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 위문예배'를 열고, 전쟁 부상자와 유공자를 비롯한 장기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와 이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환자와 가족에게 떡과 양말 등의 위문품을 전했다. 또 병원 내 한국보훈교회(김경수 목사 시무)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배에서 김기용 목사(당일교회)는 '조국을 위하여 기도하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번영을 누리는건 나라를 지켜주신 국가유공자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귀한 일에 충성되이 쓰임받으시길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회장 윤재인 장로(진천중앙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남선교회 전국 70만 회원이 여러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치료를 위해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있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늘 생각하시면서 소망을 가지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배는 특수선교부장 이계창 장로의 인도로 열려 특수선교부 회계 정인권 장로의 기도, 특수선교부 서기 송상옥 장로의 성경봉독, 당일교회 샤론중창단의 찬양, 당일교회 김기용 목사의 설교, 전국연합회장 윤재인 장로의 격려사 및 후원금 전달, 전국연합회 총무 이재수 장로의 소개 및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2004년부터 매년 6월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특수선교부 주관으로 위로회를 열고 있다. 서울 중앙보훈병원에는 국가를 위한 업무 수행 중 부상당한 군인, 경찰, 공무원 등 140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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