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이북지역연합회 잇따라 체육대회

남선교회 이북지역연합회 잇따라 체육대회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5월 17일(수) 14:05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남선교회 지연합회들의 친선 체육대회가 잇따르고 있다.

남선교회 평북노회연합회(회장:김만기)는 지난 4월 29일 경민대학교 운동장에서 제30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운동으로 친목을 다졌다.

산하 11개 교회 남선교회 회원들은 배구, 피구, 족구, 투호, 계주, 단체줄넘기 등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신양교회, 준우승 새영광교회, 3등 동안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회장 김만기 장로는 "체육대회가 그 어느때보다 화목하고 활력이 넘쳤으며, 승부를 떠나 주님 안에서 하나되는 잔치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회장 김만기 장로의 인도로 열려 장로회 직전회장 박광식 장로의 기도, 노회장 전세광 목사의 '넘어지지 마세요' 제하의 설교, 부노회장 최동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에는 남선교회 용천노회연합회(회장:고영택)가 경민대학교 운동장에서 제33회 체육대회를 갖고 회원 간 연합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교회 회원들이 참가해 배구, 족구, 릴레이, 줄넘기를 비롯해 목회자와 평신도 족구경기, 아동경기 등 다양한 종목과 게임으로 남녀노소가 한데 어울렸다. 종합우승은 청운교회, 준우승은 번동제일교회, 3등은 동산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회장 고영택 장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칭찬하면서 우애를 다진 좋은 기회가 됐고,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긍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고영택 장로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김영수 장로의 기도, 노회장 최광순 목사의 '하나보다 나은 둘' 제하의 설교, 지도목사 최태협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남선교회 함해노회연합회(회장:양종권)는 지난 4월 22일 경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연합체육대회를 마련했다.

모두 10개 교회 남선교회 대표들이 참가해 농구, 피구, 배구, 탁구를 비롯해 판뒤집기, 단체줄넘기, 육상계주, 장애물 경기(유치원생) 등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성민교회, 준우승은 화동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회장 양종권 장로는 "회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고 응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자평했다.

개회예배는 공동대회장 박태순 권사(여전도회장)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서용재 장로의 기도, 부노회장 안요한 목사의 '하나님께 영광' 제하의 말씀, 총무 김상배 장로의 내빈소개, 평신도지도위원장 이남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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