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22일 육군부사관학교 위문

전국장로회, 22일 육군부사관학교 위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4월 26일(수) 09:14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배혜수)가 군선교 차원에서 지난 22일 전북 익산시 소재 육군부사관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이날 회장 배혜수 장로를 비롯한 임원진과 여성분과위원회 위원들로 꾸려진 방문단은 기초 군사훈련에 여념이 없는 부사관후보생 400여 명과 오찬을 나눈 후 교내 충용대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드리며 군복무 활동을 축복했다.

이날 배혜수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자원해서 나라와 민족을 지키려는 분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표한다"며 "앞으로의 군생활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장로회 회원들이 기도하고 후원하겠다. 다음세대에 통일 대한민국을 이끄는 십자가 군병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충용대교회에 감사헌금을 전했으며, 후보생들에게 고급화장품 세트와 간식 등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 군목 박근민 목사는 "현재 부사관학교에 타종교가 물질을 동반한 적극적인 교세 확장으로 기독교의 예배인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2부 순서로 예비역 대령 김화숙 권사가 특강을 했으며, 또 예비역 준장 이은수 권사와 함께 부사관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격려했다.

한편 예배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박지화) 주관으로 소망교회 군선교부가 후원했다. 예배는 군목 박근민 목사의 인도로 열려 17-1기 후보생의 찬양, 박지화 장로의 기도, 소망교회 노엘중창단의 특별찬양, 서화평 목사의 '나는 하나님의 존귀한 작품' 제하의 설교, 배혜수 장로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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